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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09년 8월 6일

한국아이비금융, PEF 지분 담보 225억 조달

한국아이비금융, PEF 지분 담보 225억 조달

국내 최초 PEF 지분 담보 유동화..키움증권 주관

 

한국아이비금융(구, 아주오토리스)이 사모펀드(PEF) 출자 지분을 담보로 225억원을 조달했다. PEF 지분을 담보로 제공해 유동화과정을 거쳐 자금을 조달한 사례로는 처음이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아비비금융은 1년만기로 225억원을 특수목적회사(SPC)인 '이천구아이비파트너스제칠차유한회사'로부터 차입했다. SPC는 대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만기와 같은 1년 만기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지난 3일에 발행했다. 이번 유동화과정 키움증권이 주관했다

ABCP 발행 과정에서한국아이비금융은 보유하고 있는 SHCF PEF의 지분증권(취득원가 225억원)을 SC제일은행에 신탁하고 1종 수익권자를 SPC를 지정했다. 지분증권 신탁은 대출에 대한 일종의 담보 제공이다. 이 때문에 이번 유동화의 실질적인 기초자산은 PEF 출자지분이다.

김인석 키움증권 파트장은 "PEF 지분이 담보로 들어갔지만 실질적인 기초자산이라는 점에서 PEF 지분 유동화 사례로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SHCF PEF는 여신전문회사 등 제2금융권이 조성한 사모펀드로 루터어소시엣코리아가 무한책임사원이며 한국아이비금융 등이 유한 책임사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SHCF PEF는 출자금 대부분을 에이엔피파이낸셜(주)(구, (주)러쉬엔캐쉬)가 발행한 전환사채에 투자하고 있다. 전환사채는 약속된 상장일정 이전에는 연 9%, 상장이 되지 않을 경우 연 15%의 이자가 지급된다.

키움증권은 올해 2월 주식담보대출을 ABCP로 유동화해 주목을 받았으며 2007년에는 중소기업은행이 발행한 신종자본증권(하이브리드증권)을 유동화를 주관하기도 했다. 김 파트장은 "구조화금융시장에 알려진 유동화가 아닌 새로운 유동화 영역을 찾아 시도할 것"이라며 "유동화금융 부문에서 최초 기록을 쌓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 황은재 기자

http://news.mt.co.kr/view/mtview.php?no=2009080514466078048&type=2&HEV1

담당 변호사:
출처:머니투데이